티파티카지노

대형 화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1조3천억 재산종합보험 가입

"피해규모 확인 중"…광주공장 생산제품 타 공장 이전 검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흘째인 19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현장에서 당국이 중장비를 동원해 잔재물을 치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25.5.19/뉴스1 ⓒ News1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금호타이어는 대형 화재가 발생한 광주공장에 1조 3000억원 규모의 재산종합보험에 가입해 있다고 19일 공시했다.

보험사는 DB손보, 현대해상, 삼성화재, 한화손보, 메리츠화재, KB손보며 광주공장의 정확한 보험가입금액은 1조 2947억 원이다.

회사 측은 "현재 사고 경위 및 피해상황을 확인 중"이라며 "조속한 사고 수습 및 복구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공장에서는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쯤 타이어 원재료를 혼합하는 정련 공장 내 오븐 장치에서 스파크가 발생해 대형 화재로 이어졌다.

이번 불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2공장동 14만955㎡ 중 50% 이상인 7만여㎡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추산(정확한 피해금액 조사 중)됐다.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 생산 제품에 대한 타 공장으로의 전환을 긴급히 검토하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카메이커 대상 신차용 타이어 공급이 안정화할 수 있도록 완성차 업체들과 긴밀히 협의해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민 피해와 관련해선 "광주시 및 광산구 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지역 주민 피해가 확인되는 대로 최대한 보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yr2003@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