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도서관, 문학상주작가 지원 사업 선정
27일부터 프로그램 시작…선착순 참여자 모집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립도서관은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
전남도립도서관은 27일부터 '나에게 건네는 다정한 말, 낭독과 필사'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학 상주 작가 지원사업은 상주 작가가 도서관과 함께 문학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고, 집필활동을 이어가도록 지원하며 도민 문학 향유 기회 제공과 문학 수요 증진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상주 작가 모집을 통해 선발된 윤소희 동화 작가와 함께 운영한다.
27일 개강하는 '나에게 건네는 다정한 말, 낭독과 필사' 과정은 위로와 지혜의 문장을 찾아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갖는다. 29일 개강하는 '나만의 책, 어떻게 시작할까' 과정에선 내 인생의 콘텐츠로 책 쓰기와 출간하는 방법을 종합적으로 멘토링 하는 시간도 갖는다.
△어린이 작가 캠프 장래 희망은 노벨문학상 △엄빠는 동화작가 과정 △일상이 문학이 되는 에세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문학 상주 작가 지원사업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귀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도민과의 문학적 교감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won@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