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초 2~4학년 대상 축구 꿈나무 선발 공개테스트
22일까지 신청…합격자 U12 엘리트부에 영입
-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는 24일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개 테스트는 축구선수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에게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광주 지역 거주 중인 초등학교 2~4학년(2015-2017년생) 학생이며 기초 테스트와 기본기, 미니 게임 등을 통해 평가를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U12 엘리트부(육성반)에 영입되며 우수 선수는 아카데미부(취미반)에 추천될 예정이다.
신청은 22일 오후 12시까지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개 테스트 참가 선수에겐 개별 연락을 실시할 예정이다. 테스트는 24일 오후 3시 광주 남구 진월복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축구화, 운동복, 음료 등을 지참해 오후 2시 30분까지 집결하면 된다.
광주FC 관계자는 "엄지성, 정호연, 문민서, 조성권 등 국내외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스 출신 선수들이 성장해 광주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최고 유망주를 찾아 장차 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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