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표도시 광주 미리보자" 광주교육청, AI·SW체험 축전
24일부터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서
"AI·SW 다채로운 체험과 진로 탐색까지 한번에"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광주에 10조 원 규모 인공지능(AI) 시범도시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청소년을 위한 AI·SW 축제가 열린다.
광주교육은 24~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교육청 AI·SW 체험 축전'을 개최한다.
체험 축전은 광주교육청 주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주관으로 AI·SW 교육 대중화를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103개 부스가 참여해 '미래를 여는 코드(code), AI'를 테마로 △AI·SW 교육 체험 마당 △AI·SW 골든벨 △AI·SW 특강 △학생 사례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참여자들은 코딩·로봇·드론·생성형 AI·언플러그드 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의 부스를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AI·SW 골든벨'은 24일 오후 1시 초등학생, 25일 오전 11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AI·SW 특강'은 UNIST(울산과학기술원) 박새롬 교수가 특별 강사로 나선다. 박 교수는 'AI가 내 정보를 보호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AI의 학습 데이터 기억법과 개인정보 보호법을 강의한다.
AI와 보안·프라이버시 기술 분야의 새로운 미래 직업군과 진로 탐색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오화숙 광주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축전은 AI와 소프트웨어 교육이 일상에서 누구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며 "학생들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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