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25일 영암 국제자동자경주장서 개막
7개 종목 120여대 참여…서킷버스투어 등 즐길 거리 다채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아시아권 문화교류와 국내 모터스포츠의 세계화를 목표로 한 '2025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오는 25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전남도가 후원하고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경주, 전시,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총 7개 종목 120여 대의 레이싱카와 바이크가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참가종목은 국내 최상위 클래스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GT(고성능 양산차) △프리우스 PHEV(일본 하이브리드) △LiSTA M(BMW) △알핀(프랑스 스포츠카) △래디컬 컵 아시아(영국 레이싱 전용차) △코리아 슈퍼바이크(일본 모터사이클) 등이다.
행사장에는 경기 외에도 국내외 모터스포츠 브랜드 전시, 푸드트럭 운영,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대표 체험으로 선수와 차량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그리드워크, 프로 드라이버와 서킷을 도는 택시타임, 서킷 버스투어, 카트 체험, 미니카 레이싱,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도는 대회를 통해 전남의 청정 이미지와 미래형 모빌리티 중심지로서의 가능성도 전국적으로 홍보한다.
서순철 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앞으로도 국제자동차경주장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경주장으로 자리 잡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슈퍼레이스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승전은 25일 오후 1시 25분에 지상파 방송에서 생중계되며 유튜브, SOOP,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junwon@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