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행 갈 땐? '전남 섬 여행 날씨' 서비스 보고 출발하세요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지방기상청은 전남 섬을 찾는 여행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전남 섬 여행 날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남 주요 섬의 날씨 정보와 해양관광기상 안전지수를 제공한다.
신안 반월·박지도, 신비의 바닷길이 펼쳐지는 진도 금호도 등 전남도가 선정한 24곳의 '가고 싶은 섬'과 유명 관광 섬 5곳,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등도 소개한다.
여행객들은 방문하려는 섬의 날씨 정보와 함께 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의 안전 정보를 지수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는 광주지방기상청과 전남도가 지난해 기상융합서비스 사업을 통해 개발했다.
함동주 광주지방기상청장은 "섬을 여행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날씨"라며 "서비스가 여행 계획의 고민과 날씨 걱정을 덜어 많은 분들이 전남 섬의 매력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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