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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민간전문가 3명 공공건축가 위촉…"건축물 품격 높인다"

권현아 목포대 교수 등 기획 단계부터 자문

영암군 공공건축가 3인 위촉 (영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이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간전문가 3인을 공공건축가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위촉받은 공공건축가는 김수현 라스종합건축사 사무소장, 권현아 목포대 건축학과 교수, 이충미 진짜노리건축사 사무소장이다.

이들은 '건축기본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2년 동안 월 1회 이상 비상근 자문활동에 나선다.

지난 3월 공공건축과 도시정책 총괄건축가로 위촉된 이영범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영암군 공공건축 기획단계부터 기능성과 미적 완성도 등을 높이는 자문을 수행한다.

우승희 군수는 "공공건축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담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군민이 편하게 잘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공건축물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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