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후보 선정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글로벌AI데이터센터 유치 탄력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 (해남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산업통상자원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지역 내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과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해남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고 전국 11개 지자체 중 7곳을 분산특구 후보지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7곳은 실증 목표에 따라 △신산업 활성화형(제주, 부산, 경기, 경북) △수요 유치형(울산, 충남, 전남)으로 나뉜다.

분산특구는 지난해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기존 전기사업법과 전력시장운영규칙 등 규제를 완화해 에너지 신사업을 실증하는 지역이다.

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데이터센터센터 등 에너지 다소비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세계 최대 규모 AI슈퍼클러스터 허브와 데이터센터 특화 RE100 산업단지를 조성, 'AI-재생에너지-첨단기술'이 집약된 신개념 도시모델을 제시했다.

영암 삼호 삼포지구에 해상풍력 배후단지와 연계한 해상풍력 기자재클러스터 육성 전략도 포함된다.

분산특구로 지정되면 전기사업법, 전력시장운영규칙 등 각종 규제특례가 적용돼 전력 직거래, 에너지 신사업 실증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이 가능해진다.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기 사용처에 대한 전력계통영향평가의 사실상 면제, 전력망 이용요금 등 전기료 인하 , 분산에너지 사업자와 전기 사용자간 직접거래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산업부는 6월 중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분산특구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분산특구로 지정 되면 글로벌 첨단기업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소멸위기 대응과 미래신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1% 가능성만 있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ancut01@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