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공장 잔불 재발화…밤샘 진화 작업에도 불길 못잡아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77시간 만에 완진 판정이 내려졌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에서 잔불이 재발화돼 소방 당국이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다.
23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0분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재발화했다.
잔불 감시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장에 머무르던 소방 인력이 곧바로 투입돼 밤샘 진화 작업을 진행했지만 아직 불을 완전히 잡지는 못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쯤 대형 화재가 발생해 국가 소방동원령이 내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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