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부패 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승진자, 신규 임용자 등 170명이 참석했다.

이광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강사를 초청해 '마술로 배우는 반부패 청렴 정책'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 강사는 마술 퍼포먼스를 접목한 창의적 강의 방식을 통해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 주요 개정 사항과 위반 사례,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김철우 군수는 "청렴 실천은 군민이 행정을 신뢰하는 첫 시작점"이라며 "실효성 있는 청렴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보성군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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