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문화콘텐츠 창업 육성 박차…전략스터디 모임 개최
산업 발전 방향 논의 등 거쳐 도정에 반영하기로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23일 목포문학관에서 문화콘텐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스터디 모임을 열고 지역 선도기업, 청년 기업, 대학 관계자 등과 함께 전남 콘텐츠 산업의 발전 방향 을 논의했다.
스터디모임에선 민선 8기 전남도 역점 시책인 '벤처·스타트업 육성 333 액션플랜'에 발맞춰,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모임에는 강효석 도 문화융성국장, 박영준 ㈜케나즈 부대표, 이지웅 ㈜크레펀 대표, 전유혁 ㈜와이그램 대표 등 선도기업 및 청년기업과 목포대, 순천대 교수 등 10명이 참석했다.
문화콘텐츠 창업 활성화 방안과 전남 콘텐츠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깊이 있는 토론을 거쳐 도정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특히 모임 이후 지난 2022년 전남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서 사업비 8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제작한 목포문학관 미디어아트 구축 현장을 방문해 콘텐츠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 시간도 가졌다.
전남도는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등 9개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매년 100여 개 예비·초기 창업기업에 콘텐츠 제작 및 일자리 창출,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효석 도 문화융성국장은 "시군,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벤처·스타트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10년간 250개의 문화콘텐츠 창업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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