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금남로 차 없는 거리' 매월 첫째주 토요일로 변경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6월부터 '금남로 차없는 거리'를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변경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차없는 거리를 찾는 시민들이 늦은 시간까지 여유롭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6월 7일 차없는 거리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도로 위에 인조 잔디를 설치해 빈백으로 쉴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된다.
사람 중심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대자보 도시' 취지에 맞게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로 찾은 시민에게는 인증샷 확인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행사 당일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금남로 1~3가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pepper@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