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읍면장 회의 연 정철원 담양군수 "현장 목소리 적극 전달"
- 서충섭 기자

(담양=뉴스1) 서충섭 기자 = 4월 2일 치러진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 정철원 전남 담양군수가 첫 읍면장 회의를 열고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27일 담양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군민과 현장을 중심에 둔 행정' 기조로 읍면과 공유하고 생활밀착형 군정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읍면장 회의를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마을로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 △제21대 대통령선거 대응 △하절기 재난 대비 및 취약계층 보호 대책 △공직기강 확립 및 민원 응대 향상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 군수는 "오는 6월부터 325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군정 운영방향을 전하고 민심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가 진행된다"며 "민심을 군정에 반영할 소중한 기회인 만큼 모두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 중립 준수와 유권자의 투표 참여 독려에 대한 협조도 강조했다.
정 군수는 "군민 삶에 영향을 주는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군정의 핵심"이라며 "읍면장들께서 지역 최일선에서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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