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제1회 '안산시장배 경기도 승마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와 한국마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베르아델승마클럽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오는 29~30일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소재 베르아델승마장에서 진행된다.

이 대회는 시와 베르아델승마클럽의 협업으로 지난해 마사회에서 공모한 '축산 발전 기금 승마대회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개최가 확정됐다.

시 승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에이스 승마클럽 △엘리트 승마스쿨 △안양축산농협 △애니홀스(승마용품 생산기업) 등 관내 승마클럽·업체들과 베르아델승마클럽이 후원 협약을 맺었다.

시는 대회 기간 대부도 지역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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