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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핵심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해 성과 낼 것"

신년 기자회견서 광역철도망·콤팩트시티 등 차질 없이 추진 약속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1일 오전 안양아트센터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내는 해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송용환 기자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올해는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내는 해가 될 것이다."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21일 오전 안양아트센터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그동안 여러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민과 함께 다양한 도전과 기회를 마주하며 중요한 변화를 이뤄냈다"며 "올해는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내는 해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최 시장은 우선 소상공인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 발행 예산 50억원을 1회 추경에 편성해 발행규모를 기존보다 500억원 늘어난 1129억원 규모로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1~4월을 소비 촉진 기간으로 정해 지역화폐 인센티브 비율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했다.

'청년특별도시 안양'의 청년 정책도 지속된다. 주거안정을 위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청년임대주택을 포함한 총 262세대의 청년주택을 공급했고, 올해는 호계온천 주변지구 등에 추가 공급해 2033년까지 총 318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을 위한 '안양형 무상교육'도 더욱 확대된다.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10만원),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구입비 보편 지원(16만8천원)이 올해부터 신설된다. 초등학교 졸업앨범비(최대 6만원)와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및 교복비(40만원) 지원도 지속된다.

최 시장은 시민 편의와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광역철도망 구축에도 의지를 보였다.

1·4호선이 지나는 안양시에 총 4개 노선을 확충해 '수도권 대표 철도 거점도시'로의 도약에 나선다. 신안산선은 오는 2026년 개통할 예정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월곶판교선·인덕원동탄선은 오는 2028년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최 시장은 10분 안에 도보나 자전거 등으로 주요 교통·행정·문화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텐텐 콤팩트시티 안양' 전략을 연계하고, 직주락(職住樂) 일체형 복합도시개발로 매력적인 생활 거점을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최 시장은 많은 사람이 힘을 합치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는 '중력이산'(衆力移山)을 언급하며 "시민들과 함께 연대의 힘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은다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더 나은 안양의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syh@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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