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행안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 등급
- 송용환 기자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공공기관의 공개율을 높이기 위해 정보공개 운영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행안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총 553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의 기간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 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시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평균인 89.79점보다 4점 가까이 높은 93.47점을 받아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11개 전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한 가운데 시는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비공개 세부 기준 적합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등 3개 지표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원문공개, 청구처리 분야 등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을 통해 더욱 적극적이고 투명한 정보공개를 추진해 신뢰받는 안양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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