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가족이 다수 모이는 설 명절을 안전히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과천시보건소는 캠페인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및 환자 증가를 대비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안내했다.

또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결핵 무료 검진과 설 연휴 선물로 주고받는 의약품 오남용 예방 등의 정보도 제공했다.

감염병 질환은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로 50~70%의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한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와 유사해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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