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곳곳 한파특보·대설주의보…파주 영하 17.5도
이천, 여주, 안성, 안산, 수원, 오산, 평택 등 22개 시군 대설주의보
- 배수아 기자
(경기=뉴스1) 배수아 기자 = 경기도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7일 아침 최저 기온은 △파주 영하 17.5도 △양평 영하 15.5도 △포천 영하 14.7도 △연천 영하 13.2도 △용인 영하 11.9도 등이다.
현재 이천, 여주, 안성, 안산, 수원, 오산, 평택, 용인, 화성, 고양, 부천, 김포, 양평, 성남, 안양, 시흥, 광주, 광명, 군포, 하남, 의왕, 과천 등 경기도 22개 시군에는 이날 새벽부터 차례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한편 경기도는 대설에 대비해 전날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도는 제설 작업을 벌이는데 차량 1396대와 인력 2715명을 투입했다. 또 밤새 제설제 5764톤을 주요 도로에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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