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영유아·초교1년생 위한 맞춤형 책 지원 '북스타트 사업'
- 유재규 기자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영유아와 초교1년생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책을 지원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거주하는 36개월 이하 영유아와 초교1년생을 대상으로 발달단계에 맞는 책 꾸러미를 제공한다.
북스타트는 영유아에게 초기 독서 경험을 제공해 언어 발달과 창의력을 촉진하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연령대별 맞춤형 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도서 2권과 가방, 가이드북이 제공된다. 지원 도서는 선택할 수 없으며 무작위로 배부된다. 가이드북에는 자녀의 독서 학습을 돕기 위한 부모 길잡이 내용도 담겨 있다.
시에 거주하며 36개월 이하 영유아나 초교1년생을 키우는 부모는 하안·광명·철산·소하·연서·충현 도서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 신고할 때도 신청 가능하며 초교1년생은 5월 학교에서 신청서를 일괄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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