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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고교 교육환경 개선 등 올해 역점사업"

송전탑 지중화·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등도 추진

신계용 과천시장.(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올해 추진할 핵심 사업으로 교육환경 구조 개선, 송전탑 지중화, 철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시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1일 '주요 현안 사업 보고회'를 열어 올해 역점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신 시장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고교 교육환경 개선, 대중교통 환경 인프라 확충, 송전탑 지중화, 자원정화센터 현대화 사업 등을 꼽았다.

시는 작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지역 내 학부모-고교장 간담회를 주선, 학교와 학생·학부모·교육청이 함께하는 '교육구조 개선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를 통해 내달 관련 연구 용역에 착수하고 학생·학교·학부모가 원하는 고교 교육환경을 구축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지식정보타운 주민과 기업의 입주 현황에 맞춰 대중교통을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시는 원활한 노선 연계와 효율적인 버스 운행을 위해 자원정화센터 진입로 부지에 공영버스 주차장인 '지식공원 나눔 차 쉼터'(가칭)를 지하화해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주암역·과천지구역·과천대로역(문원) 신설을 포함한 과천위례선 노선 등 철도 네트워크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현재 정부과천청사까지 연결돼 있는 노선을 지식정보타운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선 자체 타당성 조사를 통해 경제성이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를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25년 이상 가동된 노후 폐기물 처리시설인 자원정화센터엔 109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현대화 사업을 통해 하루 처리 용량을 100톤으로 늘리기로 했다. 주요 폐기물 처리시설은 지하화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2026년 착공,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 사업은 관계 기관과 사업비 분담을 협의하고 있으며, 지식정보타운 송전탑은 올해 연말까지 철거를 마무리하겠다고 과천시가 밝혔다.

시는 탄소중립도시 실현,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 구역 종합의료시설 유치 등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신 시장은 "교육환경 개선, 대중교통 확충, 친환경 도시 조성을 통해 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현안 사업도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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