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월곶포구축제,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올해 세 번째"
- 유재규 기자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주관 올해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시흥월곶포구축제'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으로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2021년,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세 번째 선정됐다.
2012년부터 시작된 시흥월곶포구축제는 월곶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인, 주민, 어민 등 민간 중심으로 매년 가을에 열리는 지역대표 축제다.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월곶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어촌 체험행사와 관광객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는 공연으로 마련돼 매년 축제 방문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올해 시흥월곶포구축제는 오는 10월17~19일 열릴 예정이다.
도는 올해 31개 시·군 가운데 33개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60%, 발표평가 40%를 합산한 고득점순으로 19개의 축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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