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차 나눔행사·아나바다 장터 운영
사용 않는 깨끗한 컵이나 텀블러 기증 시 아로마 비누 제공
- 유재규 기자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으로 차 나눔 행사와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 여성비전센터는 오는 3월8일 중앙공원 일대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촉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에 오는 27일까지 '차 나눔행사'에 사용할 텀블러와 머그잔을 기증받는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컵이나 텀블러를 기증하면 된다. 시 여성비전센터에 방문해 기증 시, 아로마 비누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아나바다 장터'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판매자로 등록해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생활용품 등을 나누고 필요한 물건으로 교환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통한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서면서 탄소중립 도시 실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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