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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다산총연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로 이전해야"

"구리시가 서울편입 추진…따라서 GH는 남양주로 이전해야"

남양주시민들이 GH를 남양주로 이전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모습.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남양주 다산신도시 총연합회(회장 정지수)는 17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경기북부이전 이슈에 대해 "구리시의 이전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남양주시를 신규 이전지로 재선정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다산총연은 성명에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GH의 구리시 이전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해당 지자체가 경기도민의 지위를 스스로 포기하고 서울 편입을 공식화 하는 것은 행정구역 및 법적 지위 변동의 위험성으로 인해 GH를 이전할 명분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라며 구리시 이전 백지화를 경기도에 요구했다.

이어 "경기도 공공기관 경기북부 이전 사업은 각종 중첩규제로 고통받아온 경기북부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라며 "수많은 중첩 규제로 희생해온 남양주로의 이전이 합당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남양주시가 GH와 함께 다산신도시를 성공적인 도시로 조성한 점, 3기 신도시 최대규모 왕숙지구의 공동사업시행자로서 남양주시와 GH는 최적의 행정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는 점 등을 꼽으며 GH 이전 대상 지자체는 남양주가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다산총연은 경기도를 향한 요구사항으로 △경기도민의 지위를 스스로 포기하고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는 구리시의 GH 이전 중단 및 후보 자격 재고를 촉구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구리시의 GH 이전 후보 자격을 즉각 박탈 △경기북부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남양주를 GH 신규 이전지로 선정을 촉구했다.

또한 남양주 지역 정가를 향해 "남양주시장과 남양주 갑, 을, 병 국회의원은 지역발전이라는 하나된 힘으로 GH 남양주시 유치를 적극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다산총연의 성명에 앞서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지난 11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북부 이전지 재검토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GH의 이전 가능 후보지로 남양주시를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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