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1) 김영운 기자 = 18일 오후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이 미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의 장병들에게 샌드허스트 경연대회 장애물 극복 훈련을 받았다.

'샌드허스트 경연대회'는 전 세계 예비장교들이 모여 각 분야의 군사적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올해 4월 미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에서 열리며 우리나라 육사 생도 10명이 참가한다.

미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은 대회를 앞두고 경연대회 주요 종목인 전술적 전투부상자처치, 장애물 극복, 전투생존 수영, 개인화기 조작법 및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가한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은 실전같은 훈련을 받으며 4월에 열릴 예정인 '샌드허스트 경연대회'에 좋은성적을 다짐하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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