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광주시수의사회가 올바른 반려동물 영양제(보조제) 선택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18일 수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기 광주시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에서 신년회 겸 정설령 한국반려동물영양전문병원 원장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건국대 겸임교수인 정설령 원장은 '반려동물 영양제 라벨 읽기'에 이어 수의사들이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영양제를 추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했다.

정 원장은 영양제 성분표 해석방법, 유효성분의 중요성, 올바른 표기 방식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반려동물 건강을 위한 신중한 선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미나 종료 후 광주시수의사회는 정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반려동물 영양 분야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 활동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정설령 원장은 "앞으로도 반려동물 건강을 위한 올바른 영양 지식을 보급하고, 수의사와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시수의사회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세미나 확대 △회원 권익 보호 및 정책 개선 활동 강화 △수의사 위상 강화 및 사회적 역할 확대 △회원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및 복지 증진 등 활동을 할 계획이다.

손성일 광주시수의사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반려동물 영양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올해도 광주시수의사회의 성장과 수의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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