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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평촌도서관 등 공공건축물 공사장 해빙기 안전 점검

최대호 시장 "안전수칙 준수…시설물 관리 철저"

경기 안양시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평촌도서관' 등 공공건축물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7일까지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장 6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작한 이번 점검 대상은 터파기와 골조 공사 등이 진행 중인 공공건축물 공사장으로서 평촌도서관·석수체육관·부흥동 행정복지센터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하굴착 공사장 내 지반 관리 적정 여부 △흙막이·옹벽·비탈면 등 공사장 내 위험시설물 관리 상태 △배수로·통로 등 공사장 주변 현장관리 실태 △시공자·감리자의 현장 안전관리 적정성 및 위험 요인에 대한 조치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위험 요인을 시공자·감리자에게 시정하도록 통보하고 이행 여부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날 점검반과 함께 평촌도서관 건립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

최 시장은 "지반 약화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이기에 공사장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시 내 각종 시설물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syh@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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