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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수 구리시의원 "GH 이전과 서울 편입 병행 불가"

"GH 구리 이전 중단 발표에 시민들 당혹감과 분노"

구리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구리시의회 제공 ⓒ News1

(구리=뉴스1) 양희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권봉수 경기 구리시의원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과 구리시의 서울 편입은 병행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권 시의원은 24일 제34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GH 구리 이전 중단이라는 충격 발표를 접한 시민들은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당혹감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백경현 구리시장은 GH 이전을 원래 계획대로 우리 시에 유치할 것인지, 아니면 오세훈 서울시장의 선택만을 기다리며 실현 가능성이 불가능한 서울 편입을 계속 고집할 건지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9만 구리시민이 도 발표의 충격에서 벗어나 안심할 수 있도록 백 시장은 시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을 추진해 달라"고 지적했다.

앞서 도는 70년 규제에 묶인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경기북부로 공공기관 이전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시는 2021년 공모에서 10개 시군을 물리치고 GH 이전 대상지로 선정됐다.

당시 도와 구리시는 GH 구리 이전 시 연간 약 80억 원의 지방소득세 증대 효과뿐만 아니라, 655명의 근무 직원과 연간 1만 5000명 방문 고객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시가 서울 편입 추진을 고수하자, 도는 지난 21일 GH 구리 이전 계획을 전면 백지화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았다.

고영인 도경제부지사는 "GH 구리 이전은 단순히 구리시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침체된 경기북부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원동력으로 도약시킬 북부 개발의 상징"이라며 "하지만 지금 구리시장은 GH 이전과 서울 편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yhm95@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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