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CICON Vietnam 2025'(도시융합콘퍼런스)에 참석해 시의 성장 비전과 경쟁력을 적극 홍보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6~18일 2박 3일간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도시융합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해외시장 개척'을 목표로 베트남을 대표하는 기업 임원들과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 관내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하기 위한 판로를 모색했다.

또 도시융합콘퍼런스에서 '스마트 그린 시티 하남'을 주제로 발표, 행정 혁신과 소통 강화를 통해 변화시킨 하남의 발전 과정을 소개했다.

아울러 핵심 개발사업인 K-스타월드와 교산신도시 자족용지 등 미래 전략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K-스타월드는 싱가포르 캐피탈사를 비롯한 투자사들에 큰 관심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시의 자족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기 위해선 국내를 넘어 해외 현장에서도 해답을 찾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글로벌 행정을 통해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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