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처인구보건소가 국가예방접종사업 추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실시간 정보 공유를 위한 SNS 채널을 운영하며 도농복합지역이란 특성에 맞춘 홍보를 해왔다.

또 자체 예산을 투입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에도 앞장서며 보건복지 정책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과 지역 의료기관, 보건소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접종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처인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연계 체계 개선, 수요자 중심의 정보 제공,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등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ad2000s@dqdt.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