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경기도 라이즈 사업 등 분야에서 교류·협력하기 위해 한양대 에리카(ERICA)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양측은 '경기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공모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라이즈(RISE) 사업' 공모를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 라이즈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지원하는 것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교육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역 내 대학이 없지만 한양대 에리카의 제안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지·산·학 협력체계를 공동 구축, 지역 내 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경기도 라이즈 사업 공모 선정 프로젝트 및 단위과제 수행 지원 △지역 현안 발굴 및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지원 △그 밖에 경기도 라이즈 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필요한 교류·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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