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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복합 스포츠·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 5월 13일 개관

가상스포츠 체험실, 북카페, 전시공간 갖춰

5월 13일 개관하는 'SERI PAK with 용인' 전경.(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5월 13일 골프스타 박세리 전 국가대표 감독과 함께하는 복합 스포츠·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을 정식 개관한다.

용인시 마평동 옛 용인종합운동장 메인스탠드를 리모델링한 ‘SERI PAK with 용인’은 가상스포츠 체험실, 북 카페, 전시 공간, 복합 커뮤니티 등을 갖췄다.

시는 박세리 전 감독과 함께 이곳을 스포츠와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가동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박세리 전 감독이 설립한 ㈜바즈인터내셔널과 ‘옛 용인종합운동장 근린생활시설 민간위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5년간 스포츠·문화·예술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SERI PAK with 용인’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유익함과 즐거움을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RI PAK with 용인’은 학교와 협력해 골프 유망주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어린이·청소년 대상의 세리키즈 골프캠프, 주민을 위한 북토크 콘서트, 분야별 지식인 교양강좌 레벨업,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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