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재정 운영"…용인시, 경기도 지방세입 분야 3관왕 달성
세외수입 '대상' 및 지방세정·체납관리 '우수상'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경기도의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앞서 수상한 '지방 세정 종합평가' 우수상과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 대상을 포함해 세입 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방세 체납관리 종합평가'는 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액 규모별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평가는 체납 정리 실적과 처분 집행, 체납징수 시책 추진 등 3개 분야 28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시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도 △부동산 및 차량 공매 △가택 수색 및 동산 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쳐 체납액 정리에서 높은 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수치를 넘어 안정적인 재정 기반 위에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을 혁신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운영을 통해 시가 경기도를 선도하는 재정 자립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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