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기간 전체 59개 점포 중 43개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3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1인당 최대 환금 액수는 2만 원이다.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일 경우엔 1만 원, 6만 8000원 이상일 경우엔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수산물 구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수증을 환급행사 부스로 가져가 본인 확인을 거치면 온누리상품권 수령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참여 점포는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suwon.go.kr/web/agr/index.do) 공지 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수산물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가정의 달에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질 높은 수산물을 알뜰하게 구매하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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