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도내 전체(31개) 시·군을 상대로 지난해 체납 정리 노력도 등 총 3개 분야, 28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시는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와 부동산 공매 등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도 전화상담을 통한 체납 정리 방안 안내를 진행하는 맞춤형 징수 체계를 구축한 점 역시 좋은 평을 끌어냈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강력한 체납처분과 함께 각종 납세편의 제도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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