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 금촌어울림센터 내 'DMZ 야생화체험관' 12일 개관했다.

시에 따르면 'DMZ 야생화체험관'은 금촌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의해 추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7월 착공해 올 4월 25일 준공하고 보수 작업 등 개관 준비를 마쳤다.

체험관 부지면적은 142㎡며, 내부엔 LED 전광판을 이용한 실감 콘텐츠와 체험 공간이 갖춰져 있다. 철마 모형과 LED 야생화 전시로 평화와 야생화의 도시 파주를 상징하는 공간을 조성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야생화에 대한 해설 안내판을 설치하고, 시각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디지털 방식의 DMZ 생태지도도 제작했다.

체험관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금촌어울림센터는 구(舊) 법원·등기소가 운정신도시로 이전하고 인근 지역의 건축물 노후로 원도심 노후화가 가속되며 도시 기능 상실 등이 예상됨에 따라, 인근 지역 도시 활성화를 위해 작년 6월 건립한 거점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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