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도 '갯벌생태·철새탐조' 프로그램 운영…참가비 무료
- 유재규 기자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대부도를 체험할 수 있는 '방아머리해변 갯벌생태학교' '대송습지 철새탐조 프로그램' 등 2개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방아머리해변 갯벌생태학교는 생태계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생태계 보전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갯벌에 살고 있는 생물을 관찰하고 방아머리 해변에서 플로깅(쓰레기 줍기) 활동도 할 수 있다. 자원봉사 1시간을 부여한다.
15명 이내로 선착순 마감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오는 18일에 첫 프로그램을 시작해 오는 8월까지 총 26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130여 종의 조류가 서식하는 서해안 최대 습지인 대부도 대송습지 철새탐조 프로그램 참여자도 모집한다. 광활한 습지를 구경하고 습지에 서식하는 철새의 생태를 필드 스코프와 쌍안경을 이용해 관찰하고 기록한다.
대송습지 생태관광 탐조 활동은 오는 17일을 시작으로 9월, 10월, 12월까지 총 17회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은 15명 이내로 선착순 마감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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