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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립기록원’ 경기 최초·전국 10번째 영구기록물관리기관 되다

공공·시민·마을 기록물 통합 관리…이천기록유산 보존 강화
시민과 소통하는 기록문화 복지 서비스 기반도 구축

이천시청 전경.(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도 최초의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인 ‘이천시립기록원’이 16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천시립기록원은 전국 10번째 영구기록물관리기관(아카이브, Archives)이기도 하다.

이천시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선진국에서 아카이브는 박물관, 도서관과 함께 3대 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있다.

또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아카이브를 설치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수백 년에 걸쳐 체계적으로 기록·보존하고 있다.

이천시립기록원은 이천시의 공공기록물뿐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의 기록물, 시민의 삶과 마을의 과거를 담은 민간·마을기록물까지 통합 기록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앞으로 이천의 기록유산을 전략적으로 수집·보존·활용하는 역할을 주도하게 된다. 단순 보존을 넘어, 온오프라인 전시·출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체감하는 ‘기록문화복지’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이천시는 이천시립기록원을 중심으로 시민의 삶과 지역 정체성이 반영된 기록을 적극 발굴·기록하고, 전시·교육·콘텐츠화 사업 등을 통해 ‘기록을 통한 시민참여’와 ‘기억의 민주화’를 실현하는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의 과거는 이제 외부가 아닌, 이천 안에서 온전히 보존되고 연구되며 시민과 공유될 것”이라며 “이천시립기록원을 통해 오늘의 기억을 내일의 세대에게 온전히 전달하고, 앞으로의 2000년을 준비하는 이천시 행정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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