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 '호우경보'·고양시 '호우주의보' 해제
경기동부 중심 자정까지 10~30㎜ 강한 비
- 박대준 기자
(수원=뉴스1) 박대준 기자 = 기상청은 오후 8시를 기해 경기 고양시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를 해제하고, 이어 오후 8시 30분에는 남양주시에 발효된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앞서 남양주시에는 오후 4시 20분에 호우경보가, 고양시에는 오후 5시 40분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됐다.
그러나 경기동부를 중심으로 늦은 밤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곳에 따라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자정까지 경기동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침수·급류·도로 미끄러움 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djpark@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