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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국제도로교통박람회 참가기업 모집…글로벌 홍보 기회 제공

한국도로협회와 공동 주최, 10월 28~30일 개최

지난 2023년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도로교통박람회' 행사장 모습. (킨텍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와 공동 주최하는 ‘2025 국제도로교통박람회’(International Road & Traffic Expo 2025, 이하 국제도로교통박람회)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9월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5월 31일까지 신청한 기업에 한해 조기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재 참가 기업 및 한국도로협회 회원사는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한다. 도로교통 산업 전반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도로교통 전문 전시회로서, 도로설계와 건설, 유지관리 및 안전, 스마트모빌리티, ITS, 운송·물류, 주차 등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REAAA Conference Goyang 2025)’와 동시 개최되며 70개국에서 5000여 명의 도로 분야 국제 전문가들이 방한한다. 또한, 세계도로협회(PIARC) 총회, 국제도로연맹(IRF) 세미나 등 글로벌 협회의 공식 프로그램도 다수 열리며 참가기업에 글로벌 홍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도로교통박람회 사무국은 “이번 행사는 기술과 제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공공 납품과 수출 성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전시회”라며, “10회째를 맞아 해외 바이어와 글로벌 협회가 더욱 주목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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