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9일 취창업지원센터에서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실습 협의체’ 제1차 협의회를 열었다.

‘현장실습 협의체’는 직업계고 교원, 노무사,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기구로, 현장실습의 질적 향상과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며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보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 협의체 연간 운영 방안 △선도기업 인정 절차 및 기준 확정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상반기 ‘연계교육형’ 현장실습이 예정된 2개 기관에 대한 승인 심의도 이뤄져 실습 기반 마련에 속도를 더했다.

김혜리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현장실습 협의체를 통해 학습 중심 실습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의 권익 보호와 산업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총 10차례 내외의 협의체 회의를 열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현장실습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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