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도시 목표"…안산시, 반부패·청렴협의체 '청렴한 I' 운영
- 유재규 기자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각 부서 대표로 구성된 반부패·청렴협의체 '청렴한 아이(I)'를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렴한 I'의 I는 영어단어 Integrity라는 청렴이라는 뜻이다. 시는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 추진으로 실천 중심의 청렴 활동을 확산하고자 이번 협의체를 추진했다.
시는 청렴의 근본을 목표로 △청렴의 일상화를 위한 홍보 강화 △소통하는 청렴으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시민으로의 청렴 문화 확산 등을 추진한다.
제1차 반부패·청렴 회의와 겸해 실시된 이번 회의는 각 부서 대표로 구성된 청렴협의체 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롭게 추진되는 청렴협의체 '청렴한 I'는 각 부서 한 명을 실무단으로 선정해 조직 청렴도 향상과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주요 청렴도 향상 계획 발표, 부서 간 소통 강화를 위한 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시는 하반기까지 정기 회의와 워크숍, 청렴빙고 등의 활동을 추진해 실천 과제의 이행을 점검하고 청렴 시책에 대한 부서 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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