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경기 제11호에 목광원 적십자봉사회 전국협의회 재난안전국장이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적십자 경기지사에 따르면 이날 경기지사 설립 78주년에 맞춰 열린 기념식에서 목 국장의 가입식도 함께 진행됐다.

목 국장은 2004년 2월 경기 광주오포봉사회로 적십자 활동을 시작한 후 △봉사회 광주시협의회 회장 △경기도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헌신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자원봉사유공장 최고명예장 등 다수의 수상 경력도 지녔다.

목 국장은 "적십자와 함께한 시간이 인생을 더 가치 있게 만들어줬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CHC는 적십자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한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에 공감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모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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