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접수…다음 달 13일까지
- 김기현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22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농어민 기회 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어민 기회 소득은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어민에게 기회 소득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미래 인적 자원인 청년농어민, 귀농어민, 환경농어민에게는 더욱 두터운 기회 소득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시에 1년 이상 또는 도내 합산 2년 이상 거주하고, 시에서 연속 1년 이상 혹은 도내 연속 2년 이상 농수산물 생산 활동에 종사하는 19세 이상 농어민에게는 연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40세 미만 청년농어민, 환경농어민(친환경농어민, 가축행복농장 등), 5년 이내 귀농어민에게는 1인당 연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내준다.
다만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어업 외 소득 연 3700만 원 이상 농어민 등 지급 요건 미충족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사업 신청은 군포1동행정복지센터 도시환경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농어민기회소득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h@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