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본동 제방 황톳길 조성…지역 4곳으로 늘어
- 유재규 기자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정왕본동 시흥천 제방 일대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9000만 원을 투입했다.
맨발길은 시작점 역전로-큰솔로 삼거리와 끝 구간 외곽3교까지 이어지는 편도 300m 직선형 길이로 조성됐다.
시는 향후 맨발길 이용 중 휴식을 위한 벤치와 안전을 위한 난간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 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유지관리 협조도 요청했다.
현재 시가 운영하는 맨발길은 시흥천 제방을 포함해 곰솔누리숲 7블록, 곰솔누리숲 3블록, 정왕3동 해안녹지 등 총 4곳이다. 시는 추가로 수요가 있는 지역을 발굴해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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