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1) 이윤희 기자 = 22일 오후 11시 30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2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부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는 1층에 거주 중이던 부부가 있던 공간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부부는 거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인력 60명을 동원해 약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한 뒤 숨진 부부의 자세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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