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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물류센터, 경기도 교통심의 '조건부 통과'…최종 판단 '화성시 몫'

진입도로 개선 등 조건부 승인…市 심의위 결과가 사업 향방 좌우

동탄2 유통3부지에 추진 중인 물류단지 조감도(네이버 블로그 캡처)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교통 혼잡과 입지 논란을 빚어온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개발 계획이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23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전날(22일)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를 열고, 화성시 장지동 동탄2 유통3부지 내 물류센터 개발사업에 대해 진입도로 개선, 통행량 분산 등 일부 교통 대책 보완을 조건으로 사업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사업은 총면적 51만여㎡,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의 물류시설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교통영향평가는 인허가 절차의 일부에 불과하며, 사업 추진 여부는 향후 열릴 화성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달려 있다.

도시계획심의위는 입지 적정성, 도시계획과의 부합 여부,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행정적으로는 사실상 최종 승인 여부를 가르는 단계로 평가된다.

시 신도시조성과 관계자는 “도시계획심의위 통과 없이는 건축허가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물류센터 예정부지는 오산시 도심과 맞닿아 있어 오산시도 교통혼잡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오산시는 스마트IC 신설, 우회도로 확보 등을 요구하며 교통대책 보완 의견을 제출했다.

동탄2 주민들도 비상대책위를 꾸려 반대 서명과 시청 항의 방문 등을 이어가고 있다.

lyh@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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