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안양 아파트서 화재…1명 부상·100명 대피
37분 만에 완진
- 김기현 기자
(안양=뉴스1) 김기현 기자 = 29일 오전 4시 20분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소재 아파트 1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1층 세대 주민인 40대 여성 A 씨가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 씨를 포함한 대피 인원은 101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주민 100명 모두 다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50명을 투입, 37분 만인 오전 4시 57분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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