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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출입국·외국인청, 장애인복지시설서 기부·원예치료 활동

인천출입국·외국인청 기부행사 / 뉴스1
인천출입국·외국인청 기부행사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11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 '브솔시내'를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고, 중증 장애인 8명과 원예치료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브솔시내는 2011년 설립된 장애인복지시설로, 현재 지적·청각·뇌병변 장애인을 포함한 31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이민자네트워크 회원, 자원봉사자 및 직원 5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했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이민자네트워크는 재한외국인과 국적취득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청내 민원인 통역 안내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21개국 66명이 활동하고 있다.

송소영 청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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