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진욱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한 '2023/24 비전 어워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전 세계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공헌 보고서를 평가하는 글로벌 대회이다.

올해는 보잉, 델타, 네이버, 중부발전 등 100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했다.

공사는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화 상품 개발', '저탄소 공항 구축을 위한 녹색제품 및 고효율기기 도입 확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8개 평가항목 중 6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이번 수상으로 공사는 LACP 비전 어워드에서 11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업과 연계한 사회적 약자 지원', '사회적 기업 판로 지원을 통한 상생협력' 등 ESG 경영활동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재희 전략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onething@dqdt.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