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성 김포시의원 "김포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재검토 필요"
- 정진욱 기자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김포시 지구단위계획 시행 지침이 현실과 맞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시의회에서 나왔다.
이희성 김포시의원은 11일 시의회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시행 지침이 급변하는 도시환경과 시민 요구를 반영하지 못한 채 규제로 작용하고 있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특히 그는 △장기동 지식산업센터의 주류 판매 제한 △운양동 라피아노2차의 다가구주택 용도 제한 △금융 행위 제약 등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성장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지구단위계획 시행 지침을 전면 재검토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1종 전용주거지역 내 다가구주택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또 국토교통부에 질의해 "지구단위계획 변경 권한은 시장에게 있다"는 답을 받았다며 김병수 시장과 관계부서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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